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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공격에 러 흑해함대 사령관 사망…580일차 항전 계속된다 [타임라인]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키이우 시간, 한국시간-6시간) ※2022년 2월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일차부터 매일 업데이트 중입니다. ▶9월 26일 침공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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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비대한 경찰 권력과 민주적 견제 방안
김종민 변호사·바른사회운동연합 공동대표 행정안전부 장관의 ‘경찰 제도개선 자문위원회’가 대통령 직속 경찰개혁위원회 설치를 권고하면서 경찰개혁이 시급해졌다. 치안 정책의 집행기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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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중인데 차량 대열이 64㎞…러군의 졸전, 그뒤엔 이 키워드 [Focus 인사이드]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 토론을 하다 보면, “러시아군을 이해할 수 없다”는 말을 자주 듣게 된다. 우리는 왜 러시아군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을 느낄까? 열병식에서 시가행진 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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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동의 실크로드에 길을 묻다] 그리스·불교·이슬람 융합…산악에 꽃핀 황금문화
━ ‘동서문명의 교차로’ 아프간 아프가니스탄은 동서 문명을 잇는 징검다리 였다. 신라 금관과 흡사해 관심을 모은 틸리야 테페 유적의 화려한 금관. 5년 전 한국에도 소개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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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인사이트] 시진핑의 ‘국가주의’ 모델 세계에 통할 수 있나
━ 중국식 정치체제모델의 형성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시장경제를 수용하면서도 국가 주도의 성장을 추진하는 국가주의 체제의 성공을 통해 중국몽을 실현하겠다는 야심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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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판 매트릭스 될까? 中 미래 사회의 두 얼굴
「 중국이 디지털 법가를 통해 구상하고 있는 미래의 모습은 과연 어떠할 것인가? 」 우리는 일당독재와 기술을 통한 감시사회의 결합이라고 하면 대부분 막연하게 조지 오웰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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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법가', 중국 공산당의 미래 통치술?
「 전 세계에서 감시 카메라가 가장 많이 설치된 도시는 어디일까? 」 ⓒAFP 1위가 베이징, 2위가 상하이다. 상위 20개 도시 중 16개가 중국의 도시들이다. 온라인 검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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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인사이트] 두려움의 정치…공산당 위기감이 권력집중 불렀다
━ 시진핑 권력 강화의 심리학 손인주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집권한지 4년만에 공산당 중앙위원 24명이 낙마했다. 부패 및 기율 위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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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가 중국 경제와 미·중 전략적 경쟁에 미칠 영향’ 발언 전문
지난 1월 14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필 호건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무역 담당 집행위원(왼쪽), 가지야마 히로시(梶山弘志) 일본 경제산업장관(가운데),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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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인사이트] 인터넷 확산이 민주화 앞당긴다는 가설…중국서 통할까
━ 코로나19와 중국의 온라인 통제 지난달 11일 광둥성 선전시로 이어진 고속도로 톨게이트에 스마트폰 프로그램을 내려받는 QR 코드를 매단 드론이 떠있다. 선전시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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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글로벌줌업] 홍콩선거 민주파 압승에도…中 웃는다, 그뒤엔 기묘한 칸막이
지난 24일 열린 홍콩 18개 구의회의 의원 선거에서 범민주파가 전체 의석의 85.8%를 차지하는 압승을 거뒀다. 홍콩에서 발행되는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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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년의 경고] 미·중 사이서 등 터지는 한국, 항모 가진 일본에도 치인다
━ 국회미래연구원·중앙일보 공동기획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지난해 10월 사이타마 현의 육상자위대 아사카 훈련장에서 욱일기를 들고 있는 자위대를 사열하고 있다.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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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대국 日에 치이고···美·中 경쟁에 등 터지는 한국
일본 육상자위대 산하 수륙기동단이 2018년 4월 큐슈의 남서쪽에 있는 아이노우라 캠프에 집결해 있다. 지난해 창설된 이 부대는 일본판 해병대로 불린다. [로이터=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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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대기자의 퍼스펙티브] ‘북한판 박태준’ 없어 … 경제는 핵 개발보다 어렵다
━ 김정은의 경제 야망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마법사다. 그의 묘기는 현란하다. 한반도 정세는 요동친다. 마법의 위력은 핵 무장에서 나온다. 핵은 이미지 변신의 주술을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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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시황 분서갱유가 통일제국 건설 밑바탕 된 아이러니
━ [비주얼 경제사] 역사 속엔 양면성이 있다 중국의 궁궐에서 왕에게 한 신하가 문서를 바치고 있다. 대문 바깥에서는 시끌벅적 소동이 벌어지고 있다. 한쪽에서는 수많은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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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23년 정치하고도 헤매…내부 정비 후 대여 투쟁”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11일 “내부 정비부터 하고 단합된 힘으로 대여 투쟁에 나서야 한다면 기꺼이 그 길을 통해서라도 내 나라가 올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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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볼셰비키 혁명 이후 암울한 러시아 봤다면 마르크스 경악했을 것
━ 100주년 맞은 러시아혁명 전문가 스티브 스미스 교수 스티브 스미스 교수는 ‘러시아혁명도 소련의 패망도 역사의 필연은 아니었다’는 입장이다. 한국전쟁을 흔히 ‘잊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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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은 AI·빅데이터서 나온다 … 시진핑의 ‘디지털 레닌주의’
‘신(新)시대’ 진입을 선언하며 ‘사회주의 현대화 강국’이란 목표를 제시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당대회 개막 연설에서는 그의 세계관과 역사 인식을 엿보게 하는 대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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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북한발 위기의 뿌리엔 김정은판 ‘남조선 콤플렉스’
한반도 정세에 먹구름을 몰고 온 북한의 도발 기류가 심상치 않다. 괌 타격과 ‘서울 불바다’ 위협을 쏟아내더니 어제는 평양 군부가 ‘징벌의 불소나기’ 운운했다. 을지프리덤가디언(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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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 코리아] 헌법 전문에 지방분권 정신 넣고, 자치입법권 강화하자
━ 지방자치 제대로 하려면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지방분권 강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지난 14일 청와대에서 열린 문 대통령과 17개 시·도지사의 간담회에서도 지방분권은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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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인사이트] 21세기의 중국은 왜 ‘제국’의 길을 걷는가
조경란연세대 국학연구원 교수제국(帝國)은 ‘황제가 다스리는 나라’ 또는 ‘다른 민족을 통치하는 정치 체계’ 정도로 풀이할 수 있다. 한데 주권재민(主權在民)의 공화국(共和國)을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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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전 청와대 정책실장 "한국은 고장난 자동차"
2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헌을 주제로 열린 보수-진보 특별토론회에서 노무현 정부에서 청와대 정책실장을 지낸 김병준 국민대 행정학과 교수가 발제문을 발표하고 있다.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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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고려 광종 … 숙청 불사한 과감한 개혁으로 왕권 강화!
【총평】 태조의 뒤를 이은 혜종과 정종 때에는 외척 세력이 개입된 왕위 계승 다툼이 벌어져 왕권이 위협을 받았다. 이러한 상황에서 즉위한 광종은 개혁 정치를 펼쳐 왕권을 강화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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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왕 중 가장 많은 부인을 둔 왕, 태조 왕건!
【총평】 ?태조는 지방 호족을 포섭하여 집권적 지배 체제를 확립하고자 했다. 그 방안으로 지방 호족을 중앙 관리로 등용하였고, 유력한 호족과는 혼인을 맺어 왕실의 외척으로 삼았다